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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에 대한 인식을 내세우는 정신의학은 19세기 초반에 형성된다. 이 새로운 분과의 출현을 가능하게 한 것은 무엇인지, 그것의 기획은 어떤 것이었고, 어떤 담론적 실천에 의해 자율적 분과를 이루게 되는지, 나아가 정신의학 지식과 권력이 어떻게 확대되고 일반화되기에 이르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첫 번째 시즌에는 푸코의 콜레주 드 프랑스 강의(1973-74) 『정신의학의 권력』을 읽으면서, 푸코 사후에 출간된 소논문·강연·인터뷰 모음집 『말과 글』(Dits et Écrits)에 실려 있는 광기·정신병·심리학·수용소·정신병원·정신의학 등에 관한 텍스트를 같이 읽는다.
다음 시즌에는 『정신의학의 권력』의 후속 강의(1974-75) 『비정상인들』, 푸코의 초기 저작 『정신병과 심리학』, 『임상의학의 탄생』, 『광기의 역사』, 조르주 캉길렘의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 등을 읽어 나갈 예정이다.
■ 일시 : 2022.1.5~3.2 (8회) 매주 수요일 15:00~17:30 (3월 이후 시간 변경 예정)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실(온라인 병행)
■ 교재 : 미셸 푸코, 『정신의학의 권력』(난장)
■ 코디 : 김수연(연세대 사학과 석사과정)/차현재(연세대 의료인문사회 협동과정 박사과정)
■ 회비 : 월 2만원
■ 세부 일정
※ 세부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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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에 대한 인식을 내세우는 정신의학은 19세기 초반에 형성된다. 이 새로운 분과의 출현을 가능하게 한 것은 무엇인지, 그것의 기획은 어떤 것이었고, 어떤 담론적 실천에 의해 자율적 분과를 이루게 되는지, 나아가 정신의학 지식과 권력이 어떻게 확대되고 일반화되기에 이르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첫 번째 시즌에는 푸코의 콜레주 드 프랑스 강의(1973-74) 『정신의학의 권력』을 읽으면서, 푸코 사후에 출간된 소논문·강연·인터뷰 모음집 『말과 글』(Dits et Écrits)에 실려 있는 광기·정신병·심리학·수용소·정신병원·정신의학 등에 관한 텍스트를 같이 읽는다.
다음 시즌에는 『정신의학의 권력』의 후속 강의(1974-75) 『비정상인들』, 푸코의 초기 저작 『정신병과 심리학』, 『임상의학의 탄생』, 『광기의 역사』, 조르주 캉길렘의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 등을 읽어 나갈 예정이다.
■ 일시 : 2022.1.5~3.2 (8회) 매주 수요일 15:00~17:30 (3월 이후 시간 변경 예정)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실(온라인 병행)
■ 교재 : 미셸 푸코, 『정신의학의 권력』(난장)
■ 코디 : 김수연(연세대 사학과 석사과정)/차현재(연세대 의료인문사회 협동과정 박사과정)
■ 회비 : 월 2만원
■ 세부 일정
※ 세부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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