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확인
위치확인
.
[클럽 갈라파고스] 이마이 무쓰미, 아키타 기미 『언어의 본질』 읽기
📑 개요
| 소개 | 왜 우리는 ‘dog’은 몰라도 ‘멍멍’은 안다 싶을까? 낯선 외국어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다가도, 이상하게 의성어 앞에서는 슬쩍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이 있다. 그리고 아이와 이야기할 때면 어른인 우리조차 “쿵!”, “슝!”, “반짝!” 같은 말들로 세계를 다시 배운다. 도대체 언어란 무엇이기에, 우리는 가장 원초적인 소리로 돌아가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걸까? 이마이 무쓰미와 아키타 기미의 『언어의 본질』 은 단순한 교양서를 넘어 작은 인식의 전환을 선사할 책이다. 인지과학과 언어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두 저자는, 오랫동안 주변부로 취급되던 의성의태어를 중심 무대로 끌어올린다. 그리고 바로 그 주변부에서 인간 언어의 핵심, 즉 세계와 의미를 잇는 방식이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의의는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질문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 낯설게 만든다는 데 있다. 언어는 정말 기호와 대상의 자의적인 결합일 뿐일까? 그렇다면 왜 어떤 소리는 다양한 문화를 가로질러 비슷하게 이해될까? 나아가 인간은 어떻게 없는 것을 상상하고 가능성을 도약적으로 만들어내는 걸까? 이들이야말로 언어의 신비다. 저자들은 ‘가설'과 '추론’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 사고의 비약적 창조성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읽다 보면 이런 기분이 든다.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가 우리를 사유하게 만든다는 느낌. 그리고 그 사유가 머릿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몸과 감각, 리듬과 소리를 타고 흐르는 것 같은 느낌. 이 책은 지적인 동시에 감각적이다.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해가 아니라 체험에 가까운 독서를 하게 된다. AI가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만의 고유함이란 어쩌면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아주 사소해 보이는 소리들 “멍멍”, “쿵”, “반짝”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소리들이 인간이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의 가장 생생한 흔적임을 보여준다. ※ 이번 갈라파고스에서는 언어를 도구가 아니라 사건으로, 체계가 아니라 도약으로 다시 생각해보려 합니다. 읽고 나면 말하기와 듣기, 나아가 생각하는 방식까지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
| 일정 | 2026년 5월 26일 ~ 6월 30일 (6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10시 |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실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영상 제공) |
| 튜터 | 문규민 인도불교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의식과 형이상학적 양상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형이상학, 심리철학, 인식론 등을 연구하며, 전문 분야는 현대 존재론의 흐름들과 의식 과학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Making Sense of Consciousness as Integrated Information>, <Exclusion and Underdetermined Qualia>, <도덕의 방 속 한니발: 강한 인공도덕행위자와 두 가지 도덕성, 그리고 도덕신경심리학>, <라투르와 일반화된 행위성: 베이트슨적 발견법으로서의 행위자-연결망 이론>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신유물론 입문: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2022), 『제인 베넷』(2024)이 있다. 최근에는 인류학과 체계 이론, AI 등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 교재 | ◼ 이마이 무쓰미, 아키타 기미 『언어의 본질』(아르테, 2026) |
수강료 | 일반회원 12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8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클릭 (※ 강의 시작 후에는 취소/환불이 어렵습니다.) |
📅 세부 일정
| 1주차 (5/26) | 1장. 의성의태어란 무엇인가 |
| 2회차 (6/02) | 2장. 도상성: 형식과 의미의 유사성 |
| 3회차 (6/09) | 3장. 의성의태어는 언어인가 |
| 4회차 (6/16) | 4장. 어린이 언어 습득 1 ~ 5장. 언어의 진화 . |
| 5회차 (6/23) | 5장. 어린이의 언어 습득 2: 가설 형성 추론 편 |
6회차 (6/30) | 6장. 사람과 동물을 나누는 것: 추론과 사고 편향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클럽 갈라파고스] 이마이 무쓰미, 아키타 기미 『언어의 본질』 읽기
📑 개요
| 소개 | 왜 우리는 ‘dog’은 몰라도 ‘멍멍’은 안다 싶을까? 낯선 외국어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다가도, 이상하게 의성어 앞에서는 슬쩍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이 있다. 그리고 아이와 이야기할 때면 어른인 우리조차 “쿵!”, “슝!”, “반짝!” 같은 말들로 세계를 다시 배운다. 도대체 언어란 무엇이기에, 우리는 가장 원초적인 소리로 돌아가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걸까? 이마이 무쓰미와 아키타 기미의 『언어의 본질』 은 단순한 교양서를 넘어 작은 인식의 전환을 선사할 책이다. 인지과학과 언어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두 저자는, 오랫동안 주변부로 취급되던 의성의태어를 중심 무대로 끌어올린다. 그리고 바로 그 주변부에서 인간 언어의 핵심, 즉 세계와 의미를 잇는 방식이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의의는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질문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 낯설게 만든다는 데 있다. 언어는 정말 기호와 대상의 자의적인 결합일 뿐일까? 그렇다면 왜 어떤 소리는 다양한 문화를 가로질러 비슷하게 이해될까? 나아가 인간은 어떻게 없는 것을 상상하고 가능성을 도약적으로 만들어내는 걸까? 이들이야말로 언어의 신비다. 저자들은 ‘가설'과 '추론’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 사고의 비약적 창조성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읽다 보면 이런 기분이 든다.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가 우리를 사유하게 만든다는 느낌. 그리고 그 사유가 머릿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몸과 감각, 리듬과 소리를 타고 흐르는 것 같은 느낌. 이 책은 지적인 동시에 감각적이다.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해가 아니라 체험에 가까운 독서를 하게 된다. AI가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만의 고유함이란 어쩌면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아주 사소해 보이는 소리들 “멍멍”, “쿵”, “반짝”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소리들이 인간이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의 가장 생생한 흔적임을 보여준다. ※ 이번 갈라파고스에서는 언어를 도구가 아니라 사건으로, 체계가 아니라 도약으로 다시 생각해보려 합니다. 읽고 나면 말하기와 듣기, 나아가 생각하는 방식까지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
| 일정 | 2026년 5월 26일 ~ 6월 30일 (6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10시 |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실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영상 제공) |
| 튜터 | 문규민 인도불교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의식과 형이상학적 양상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형이상학, 심리철학, 인식론 등을 연구하며, 전문 분야는 현대 존재론의 흐름들과 의식 과학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Making Sense of Consciousness as Integrated Information>, <Exclusion and Underdetermined Qualia>, <도덕의 방 속 한니발: 강한 인공도덕행위자와 두 가지 도덕성, 그리고 도덕신경심리학>, <라투르와 일반화된 행위성: 베이트슨적 발견법으로서의 행위자-연결망 이론>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신유물론 입문: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2022), 『제인 베넷』(2024)이 있다. 최근에는 인류학과 체계 이론, AI 등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 교재 | ◼ 이마이 무쓰미, 아키타 기미 『언어의 본질』(아르테, 2026) |
수강료 | 일반회원 12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8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클릭 (※ 강의 시작 후에는 취소/환불이 어렵습니다.) |
📅 세부 일정
| 1주차 (5/26) | 1장. 의성의태어란 무엇인가 |
| 2회차 (6/02) | 2장. 도상성: 형식과 의미의 유사성 |
| 3회차 (6/09) | 3장. 의성의태어는 언어인가 |
| 4회차 (6/16) | 4장. 어린이 언어 습득 1 ~ 5장. 언어의 진화 . |
| 5회차 (6/23) | 5장. 어린이의 언어 습득 2: 가설 형성 추론 편 |
6회차 (6/30) | 6장. 사람과 동물을 나누는 것: 추론과 사고 편향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Related Article
상품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