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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미셸 푸코, 비판으로서의 철학
📑 개요
소개 | 본 강의는 푸코의 비판적 사유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보편적 진리나 총체적 이론을 허락하지 않는 비판적 사유는 어떻게 하나의 철학이 될 수 있는지를 해명하면서 푸코의 모든 작업을 종합할 수 있는 하나의 초점을 제시하려 한다. 강의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이론적 규정들로부터 고고학과 계보학에 접근하지 않고, 고고학과 계보학이 적용된 푸코의 저작들로부터 거꾸로 푸코 사유의 방법들을 드러내고 규명한다. 둘째, 푸코의 사유에서 관건이 되는 문제들을 조명하면서 지식의 고고학·권력의 계보학·윤리의 계보학으로 구분되는 푸코 사유의 전모를 드러낸다. 셋째, 푸코의 사유에 내재하는 두 가지 아포리아, 즉 권력의 대상이 되는 개인이 자발적으로 권력을 내면화하는 ‘자발적 예속화의 문제’와 ‘비판 작업이 생산한 앎의 재코드화 문제’에 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현행성에 대한 비판 작업’으로부터 제시하면서 푸코의 작업들을 종합한다. 분산된 푸코의 작업들을 종합하는 하나의 초점은 자신의 삶 속에서 현행성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견지하는 ‘철학자 모델’이며, 나는 이 모델을 오늘날 우리가 직접적으로 참조할 수 있는 하나의 저항-실천 모델로 제안할 것이다. 그리고 푸코의 모든 작업이 ‘우리가 그 속에 포함된 진행 중인 사건으로서의 오늘날 이 시대, 이 지역’을 가리키는 현행성(actualité)에 대한 비판으로 종합된다는 사실은 우리를 푸코에 대한 연구의 바깥으로, 우리 자신의 현행성에 대한 사유로 이끈다. 이 점에서 푸코 사유의 전모를 이해하고 그의 난점들을 해결하는 과정은 동시에 지금-여기에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살펴보고 구성하고 습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지금-여기에 대한 비판적 사유에 관심이 있지만, 푸코의 논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따라올 수 있도록 강의는 각각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일정 | 2025년 2월 6일 ~ 3월 27일 (8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실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박민철 서강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25년 2월 「미셸 푸코, 비판으로서의 철학」으로 박사학위 취득 예정이다. 「양행(兩行), 두 길로 가는 진인」, 「권력, 주체, 철학 - 푸코 후기 철학의 세 가지 주제」, 「푸코 사유체계에서 자유의 위상」,「한국에서 박사과정생으로 살아간다는 것」, 「푸코 철학의 한계-조건」 등의 글을 썼다. |
교재 | 강사가 준비한 강의안 |
수강료 | 일반회원 20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14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클릭 |
📅 세부 일정
1회차 (2/06) | 고고학: 지식의 현존으로부터 그 가능 조건으로 |
2회차 (2/13) | 계보학: 유래와 발생에 대한 탐구 |
3회차 (2/20) | 권력 분석의 귀결: 자발적 예속화 |
4회차 (2/27) | 푸코 사유체계에서 자유의 위상 |
5회차 (3/06) | 들뢰즈의 푸코 |
6회차 (3/13) | 철학을 향한 시도: 비-철학으로부터 비판적 태도로 |
7회차 (3/20) | 철학자 모델 |
8회차 (3/27) | 푸코 철학의 한계-조건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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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미셸 푸코, 비판으로서의 철학
📑 개요
소개 | 본 강의는 푸코의 비판적 사유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보편적 진리나 총체적 이론을 허락하지 않는 비판적 사유는 어떻게 하나의 철학이 될 수 있는지를 해명하면서 푸코의 모든 작업을 종합할 수 있는 하나의 초점을 제시하려 한다. 강의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이론적 규정들로부터 고고학과 계보학에 접근하지 않고, 고고학과 계보학이 적용된 푸코의 저작들로부터 거꾸로 푸코 사유의 방법들을 드러내고 규명한다. 둘째, 푸코의 사유에서 관건이 되는 문제들을 조명하면서 지식의 고고학·권력의 계보학·윤리의 계보학으로 구분되는 푸코 사유의 전모를 드러낸다. 셋째, 푸코의 사유에 내재하는 두 가지 아포리아, 즉 권력의 대상이 되는 개인이 자발적으로 권력을 내면화하는 ‘자발적 예속화의 문제’와 ‘비판 작업이 생산한 앎의 재코드화 문제’에 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현행성에 대한 비판 작업’으로부터 제시하면서 푸코의 작업들을 종합한다. 분산된 푸코의 작업들을 종합하는 하나의 초점은 자신의 삶 속에서 현행성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견지하는 ‘철학자 모델’이며, 나는 이 모델을 오늘날 우리가 직접적으로 참조할 수 있는 하나의 저항-실천 모델로 제안할 것이다. 그리고 푸코의 모든 작업이 ‘우리가 그 속에 포함된 진행 중인 사건으로서의 오늘날 이 시대, 이 지역’을 가리키는 현행성(actualité)에 대한 비판으로 종합된다는 사실은 우리를 푸코에 대한 연구의 바깥으로, 우리 자신의 현행성에 대한 사유로 이끈다. 이 점에서 푸코 사유의 전모를 이해하고 그의 난점들을 해결하는 과정은 동시에 지금-여기에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살펴보고 구성하고 습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지금-여기에 대한 비판적 사유에 관심이 있지만, 푸코의 논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따라올 수 있도록 강의는 각각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일정 | 2025년 2월 6일 ~ 3월 27일 (8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실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박민철 서강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25년 2월 「미셸 푸코, 비판으로서의 철학」으로 박사학위 취득 예정이다. 「양행(兩行), 두 길로 가는 진인」, 「권력, 주체, 철학 - 푸코 후기 철학의 세 가지 주제」, 「푸코 사유체계에서 자유의 위상」,「한국에서 박사과정생으로 살아간다는 것」, 「푸코 철학의 한계-조건」 등의 글을 썼다. |
교재 | 강사가 준비한 강의안 |
수강료 | 일반회원 20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14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클릭 |
📅 세부 일정
1회차 (2/06) | 고고학: 지식의 현존으로부터 그 가능 조건으로 |
2회차 (2/13) | 계보학: 유래와 발생에 대한 탐구 |
3회차 (2/20) | 권력 분석의 귀결: 자발적 예속화 |
4회차 (2/27) | 푸코 사유체계에서 자유의 위상 |
5회차 (3/06) | 들뢰즈의 푸코 |
6회차 (3/13) | 철학을 향한 시도: 비-철학으로부터 비판적 태도로 |
7회차 (3/20) | 철학자 모델 |
8회차 (3/27) | 푸코 철학의 한계-조건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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