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주관성의 현상학



200,000원
기간 | '24.9.10-11.5(8주) |
강사 | 김준석 |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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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상호주관성의 현상학
📑 개요
소개 | 20세기 철학이 이룩한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상호주관성의 발견일 것이다. 데카르트부터 독일관념론에 이르는 근대 철학의 유아론적 방법론은 상호주관성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근본적인 비판에 직면하게 되며, 이후 전개되는 철학은 그 방법론과 연구 대상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을 맞게 된다.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은 근대 의식철학에서 상정하는 유아론적 주관성에서 상호주관성으로의 이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후설이 남긴 상호주관성에 관한 방대한 연구들은 이후 전개되는 이론철학은 물론 사회철학, 사회학 등에 –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본 강의는 후설의 ‘공식적인’ 상호주관성 이론으로 평가받는『제5성찰』과 후설의 다른 여러 저술에서 발췌된 관련 텍스트들을 면밀하게 다뤄봄으로써 상호주관성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 문제의식을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
일정 | 2024년 9월 10일 ~ 11월 5일 (8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김준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2년 수학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음악학을 전공하여 마기스터 (Magister Artium) 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Die Normativität der Normalität. Husserl und Wittgenstein über die Genese der Normativität (정상성의 규범성. 후설과 비트겐슈타인에 있어서 규범성의 발생에 관하여)(Phaenomenologica 239, Springer, 2023)가 있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과, 코블렌츠-란다우 대학 철학과 강사를 거쳐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현상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교재 | 『에드문트 후설의 데카르트적 성찰』(김기복 옮김, 서광사) (※ 6, 7, 8회차 텍스트는 강사가 추후 제공합니다.) |
수강료 | 일반 회원 20만원 | 청년 회원(35세 이하) 12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
📅 세부 일정
01회차 (09/10) | 제5성찰 42. 유아론이라는 이의 제기에 대한 반론으로서 타자 경험의 문제를 설명함 | 43. 타자 경험의 구성적인 이론을 위한 초월론적인 실마리로서 타자의 노에마적-존재적 소여방식 | 44. 초월론적 경험을 나의 고유 영역으로 환원함 | 45. 초월론적 자아와 나의 고유한 것으로 환원된 심리물리적인 자아로서의 자기 통각 | 46. 체험 흐름의 현생성과 잠재성의 영역으로서의 나의 고유 영역 |
휴 강 (09/17) | 추석 연휴 |
02회차 (09/24) | 47. 고유 영역의 완전한 모나드적 구체성에는 지향적 대상이 함께 속함. 내재적 초재와 원초적 세계 | 48. 원초적 초재에 대립해 더 높은 단계의 초재인 객관적 세계의 초재 | 49. 타자 경험의 지향적 해석 과정의 개략적 제시 | 50. “간접 현전”(유비적 통각)으로서 타자 경험의 간접적인 지향성 |
03회차 (10/01) | 51. 타자 경험의 연상적으로 구성하는 요소로서의 “짝짓기” | 52. 고유한 확증 양식을 갖는 경험 방식으로서의 간접 현전 | 53. 원초적인 영역의 잠재성과 타자 통각에서 그것의 구성적인 역할 | 54. 타자를 경험하는 간접 현전의 의미에 대한 해명 |
04회차 (10/08) | 55. 모나드의 공동화와 객관성의 첫 번째 형식: 상호주관적 자연 | 56. 상호모나드적인 공동체라는 더 높은 단계의 구성 | 57. 내적 심리학적인 해석과 자아론적-초월론적인 해석의 평행성에 대한 해명 | 58. 높은 단계의 상호주관적 공동체에 대한 지향적 분석의 문제들의 구분. 자아와 주위 세계 |
05회차 (10/15) | 59. 존재론적 해명과 구성적인 초월론적 현상학 전체 안에서 그것의 위치 | 60. 타자 경험에 대한 우리 해석의 형이상학적 성과 | 61. 전통적인 “심리학적 근원”의 문제와 이에 대한 현상학적 해명 | 62. 타자 경험에 대한 지향적 해석을 조망하면서 성격 규정함 |
06회차 (10/22) | 후설의 상호주관성 관련 유고 텍스트 (1) |
07회차 (10/29) | 후설의 상호주관성 관련 유고 텍스트 (2) |
08회차 (11/05) | 후설의 상호주관성 관련 유고 텍스트 (3)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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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상호주관성의 현상학
📑 개요
소개 | 20세기 철학이 이룩한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상호주관성의 발견일 것이다. 데카르트부터 독일관념론에 이르는 근대 철학의 유아론적 방법론은 상호주관성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근본적인 비판에 직면하게 되며, 이후 전개되는 철학은 그 방법론과 연구 대상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을 맞게 된다.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은 근대 의식철학에서 상정하는 유아론적 주관성에서 상호주관성으로의 이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후설이 남긴 상호주관성에 관한 방대한 연구들은 이후 전개되는 이론철학은 물론 사회철학, 사회학 등에 –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본 강의는 후설의 ‘공식적인’ 상호주관성 이론으로 평가받는『제5성찰』과 후설의 다른 여러 저술에서 발췌된 관련 텍스트들을 면밀하게 다뤄봄으로써 상호주관성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 문제의식을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
일정 | 2024년 9월 10일 ~ 11월 5일 (8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김준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2년 수학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음악학을 전공하여 마기스터 (Magister Artium) 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Die Normativität der Normalität. Husserl und Wittgenstein über die Genese der Normativität (정상성의 규범성. 후설과 비트겐슈타인에 있어서 규범성의 발생에 관하여)(Phaenomenologica 239, Springer, 2023)가 있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과, 코블렌츠-란다우 대학 철학과 강사를 거쳐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현상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교재 | 『에드문트 후설의 데카르트적 성찰』(김기복 옮김, 서광사) (※ 6, 7, 8회차 텍스트는 강사가 추후 제공합니다.) |
수강료 | 일반 회원 20만원 | 청년 회원(35세 이하) 12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
📅 세부 일정
01회차 (09/10) | 제5성찰 42. 유아론이라는 이의 제기에 대한 반론으로서 타자 경험의 문제를 설명함 | 43. 타자 경험의 구성적인 이론을 위한 초월론적인 실마리로서 타자의 노에마적-존재적 소여방식 | 44. 초월론적 경험을 나의 고유 영역으로 환원함 | 45. 초월론적 자아와 나의 고유한 것으로 환원된 심리물리적인 자아로서의 자기 통각 | 46. 체험 흐름의 현생성과 잠재성의 영역으로서의 나의 고유 영역 |
휴 강 (09/17) | 추석 연휴 |
02회차 (09/24) | 47. 고유 영역의 완전한 모나드적 구체성에는 지향적 대상이 함께 속함. 내재적 초재와 원초적 세계 | 48. 원초적 초재에 대립해 더 높은 단계의 초재인 객관적 세계의 초재 | 49. 타자 경험의 지향적 해석 과정의 개략적 제시 | 50. “간접 현전”(유비적 통각)으로서 타자 경험의 간접적인 지향성 |
03회차 (10/01) | 51. 타자 경험의 연상적으로 구성하는 요소로서의 “짝짓기” | 52. 고유한 확증 양식을 갖는 경험 방식으로서의 간접 현전 | 53. 원초적인 영역의 잠재성과 타자 통각에서 그것의 구성적인 역할 | 54. 타자를 경험하는 간접 현전의 의미에 대한 해명 |
04회차 (10/08) | 55. 모나드의 공동화와 객관성의 첫 번째 형식: 상호주관적 자연 | 56. 상호모나드적인 공동체라는 더 높은 단계의 구성 | 57. 내적 심리학적인 해석과 자아론적-초월론적인 해석의 평행성에 대한 해명 | 58. 높은 단계의 상호주관적 공동체에 대한 지향적 분석의 문제들의 구분. 자아와 주위 세계 |
05회차 (10/15) | 59. 존재론적 해명과 구성적인 초월론적 현상학 전체 안에서 그것의 위치 | 60. 타자 경험에 대한 우리 해석의 형이상학적 성과 | 61. 전통적인 “심리학적 근원”의 문제와 이에 대한 현상학적 해명 | 62. 타자 경험에 대한 지향적 해석을 조망하면서 성격 규정함 |
06회차 (10/22) | 후설의 상호주관성 관련 유고 텍스트 (1) |
07회차 (10/29) | 후설의 상호주관성 관련 유고 텍스트 (2) |
08회차 (11/05) | 후설의 상호주관성 관련 유고 텍스트 (3)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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