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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인구학 강의 1 – 출산/출생
※ 결제 완료되면 녹화영상 시청할 수 있는 링크와 강의자료 보내드립니다.
📑 개요
소개 | 지난 수년부터 ‘저출산/저출생’은 학계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대표적인 우리 사회의 특징이다. 강력한 산아 제한 정책이 성공한 대표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 이제 저출생을 사회 위기로 파악하는 인식의 급변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지난 <인구지리학 강의 - 프롤로그>에 이어, 인구학 강의 첫 번째 편은 인구학에서 상대적으로 최근에야 이론화가 진행되고 있는 ‘출생’, ‘출산’ 문제를 다룬다. 구체적으로 1) 다양한 분과 학문(사회학, 경제학, 지리학, 역사학 등)이 출산, 출생을 다루는 방식을 소개하고, 2) 현재 이와 관련된 지식을 생산하는 주체들(특히 국제기구)을 검토하며, 3) 우리의 인구정책사를 개괄한 뒤, 4) 현재 미디어에서 소비되는 ‘출산’, ‘출생’ 담론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출산 정책을 파악하고 해석하며, ‘저출산’ 등 언론에서 회자되는 텍스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여러 학문에 복합적으로 엉켜있는 ‘저출산’이라는 현상을 사고하는 분석적 틀을 제공하고자 한다. |
일정 | 2024년 6월 6일 ~ 6월 27일 (4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임동근 지리학자.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저자. 프랑스 파리7대학 지리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서울을 통치하기: 인구 통제와 영토관리”로 해방 후 서울의 변화를 다뤘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BK교수로 있었고,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한국근대교육사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있다. |
교재 | 강사 준비한 강의안 |
수강료 | 일반 회원 10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6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
📅 세부 일정
1회차 (6/06) | 출산을 설명하는 이론들 경제학, 사회학 등, 인구학 외부에 있었던 ‘출산’의 이론들이 어떻게 인구학의 대상으로 종합되는 지를 본다. 하나의 분과 학문이 ‘출산’의 모든 면을 설명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관점으로 이를 다뤄왔다. 하지만 인구학은 이를 다루는 지표들을 추상화하기 시작했고, 결국 ‘합계 출산율’ 등 인구학적 개념들로 출산을 다루는 준거틀을 형성해 간다. 본 강의에서는 출산과 관련된 기존의 이론적 발전들을 검토하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들을 파악한다. |
2회차 (6/13) | 출산과 관련된 국제기구 보고서 리뷰 인구학은 경제학과 함께 대표적으로 숫자를 생산하고 다루는 사회 과학 중 하나이다. 현재 국가 통계 중에서 인구와 관련된 통계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통계학 자체가 인구의 셈이라는 역사적 기원을 갖고, 인구학을 인구통계학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국가 통계의 틀을 만든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UN등의 국제기구였고, 출산 또한 세계의 여러 국가들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적인 틀이 존재한다. 이 강의에서는 국제기구, 특히 UN의 인구 분과에서 생산하는 출산 관련 보고서들의 흐름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출산’, ‘출생’의 어떤 현상이 지식의 언어로 생산되는 지를 사회 변화와 함께 검토할 것이다. |
3회차 (6/20) | 한국의 출산 정책 변화 1960년대부터 가족 계획, 산아 제한, 등 정부의 출산 정책은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 놓았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은 경제학, 사회학, 보건학, 등 다양한 분과 지식인들이 동원되었고, 그 실행을 위해 공무원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행위자들이 움직인 결과이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앞에서 보았던 ‘출생’ 관련 지식의 언어들이 우리나라의 정책 언어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볼 것이고, 현재 그 담론을 생산하는 여러 기관(대학, 국책 연구소, 등)을 개괄할 것이다. |
4회차 (6/27) | 미디어에서 소비되는 ‘출산’ 현재 사회에 만연한 ‘출산’관련 이야기들, 특히 언론에서 등장하는 글들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본다. 예를 들어 신문 기사에 등장하는 수치와 그래프들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글들이 암시하는 의도는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 강의를 통해 ‘저출산’이라는 기호가 사회 곳곳(정부 예산, 학교, 종교, 등등)에 어떻게 등장하는지를 보고, 앞으로 어떤 논의들이 등장할지, 어떤 방식으로 출산과 관련된 사회 변화를 발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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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인구학 강의 1 – 출산/출생
※ 결제 완료되면 녹화영상 시청할 수 있는 링크와 강의자료 보내드립니다.
📑 개요
소개 | 지난 수년부터 ‘저출산/저출생’은 학계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대표적인 우리 사회의 특징이다. 강력한 산아 제한 정책이 성공한 대표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 이제 저출생을 사회 위기로 파악하는 인식의 급변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지난 <인구지리학 강의 - 프롤로그>에 이어, 인구학 강의 첫 번째 편은 인구학에서 상대적으로 최근에야 이론화가 진행되고 있는 ‘출생’, ‘출산’ 문제를 다룬다. 구체적으로 1) 다양한 분과 학문(사회학, 경제학, 지리학, 역사학 등)이 출산, 출생을 다루는 방식을 소개하고, 2) 현재 이와 관련된 지식을 생산하는 주체들(특히 국제기구)을 검토하며, 3) 우리의 인구정책사를 개괄한 뒤, 4) 현재 미디어에서 소비되는 ‘출산’, ‘출생’ 담론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출산 정책을 파악하고 해석하며, ‘저출산’ 등 언론에서 회자되는 텍스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여러 학문에 복합적으로 엉켜있는 ‘저출산’이라는 현상을 사고하는 분석적 틀을 제공하고자 한다. |
일정 | 2024년 6월 6일 ~ 6월 27일 (4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임동근 지리학자.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저자. 프랑스 파리7대학 지리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서울을 통치하기: 인구 통제와 영토관리”로 해방 후 서울의 변화를 다뤘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BK교수로 있었고,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한국근대교육사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있다. |
교재 | 강사 준비한 강의안 |
수강료 | 일반 회원 10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6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
📅 세부 일정
1회차 (6/06) | 출산을 설명하는 이론들 경제학, 사회학 등, 인구학 외부에 있었던 ‘출산’의 이론들이 어떻게 인구학의 대상으로 종합되는 지를 본다. 하나의 분과 학문이 ‘출산’의 모든 면을 설명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관점으로 이를 다뤄왔다. 하지만 인구학은 이를 다루는 지표들을 추상화하기 시작했고, 결국 ‘합계 출산율’ 등 인구학적 개념들로 출산을 다루는 준거틀을 형성해 간다. 본 강의에서는 출산과 관련된 기존의 이론적 발전들을 검토하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들을 파악한다. |
2회차 (6/13) | 출산과 관련된 국제기구 보고서 리뷰 인구학은 경제학과 함께 대표적으로 숫자를 생산하고 다루는 사회 과학 중 하나이다. 현재 국가 통계 중에서 인구와 관련된 통계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통계학 자체가 인구의 셈이라는 역사적 기원을 갖고, 인구학을 인구통계학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국가 통계의 틀을 만든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UN등의 국제기구였고, 출산 또한 세계의 여러 국가들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적인 틀이 존재한다. 이 강의에서는 국제기구, 특히 UN의 인구 분과에서 생산하는 출산 관련 보고서들의 흐름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출산’, ‘출생’의 어떤 현상이 지식의 언어로 생산되는 지를 사회 변화와 함께 검토할 것이다. |
3회차 (6/20) | 한국의 출산 정책 변화 1960년대부터 가족 계획, 산아 제한, 등 정부의 출산 정책은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 놓았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은 경제학, 사회학, 보건학, 등 다양한 분과 지식인들이 동원되었고, 그 실행을 위해 공무원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행위자들이 움직인 결과이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앞에서 보았던 ‘출생’ 관련 지식의 언어들이 우리나라의 정책 언어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볼 것이고, 현재 그 담론을 생산하는 여러 기관(대학, 국책 연구소, 등)을 개괄할 것이다. |
4회차 (6/27) | 미디어에서 소비되는 ‘출산’ 현재 사회에 만연한 ‘출산’관련 이야기들, 특히 언론에서 등장하는 글들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본다. 예를 들어 신문 기사에 등장하는 수치와 그래프들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글들이 암시하는 의도는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 강의를 통해 ‘저출산’이라는 기호가 사회 곳곳(정부 예산, 학교, 종교, 등등)에 어떻게 등장하는지를 보고, 앞으로 어떤 논의들이 등장할지, 어떤 방식으로 출산과 관련된 사회 변화를 발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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