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읽기 1
140,000원
기간 | '24.3.28-6.20(12주) |
일시 | (목) 19:30-21:30 |
코디 | 최윤영 |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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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미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 시즌 1
📑 개요
소개 |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품’인 동시에 ‘현대 사유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T. S. 엘리엇, 버지니아 울프, 폴 발레리, 사무엘 베케트 등 문학의 거장들뿐만 아니라 들뢰즈와 벤야민 같은 위대한 철학자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들뢰즈는 프루스트의 작품에서 자신이 걸어갈 철학의 길을 찾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들뢰즈의 프루스트 작품론이라 할 수 있는 『프루스트와 기호들』에서 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철학과 경쟁한다”고 말하며, 이 작품에서 ‘새로운 사유의 이미지’를 발견하려고 했다. 이는 들뢰즈의 철학적 주저라고 할 수 있는 『차이와 반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또 다른 사유의 이미지, 그것은 곧 오늘날 다시 태어나고 있는 존재론이 암시하는 사유의 이미지이다.”(들뢰즈 『차이와 반복』) 이런 ‘새로운 사유의 이미지’에 대한 구상은 『안티 오이디푸스』, 『천 개의 고원』 등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내면과 당대의 시대상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문학과 예술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는 문학과 철학,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프루스트와 함께 하는, 시간과 기억을 탐험하는 여행이 역설적으로 우리의 “미래와 배움의 진전”(『프루스트와 기호들』)을 위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 이 세미나는 일반 세미나입니다. 참여 회원 모두가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적고 간단한 감상평을 덧붙이는 형식의 공통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일정 | 2024년 3월 28일 ~ 6월 20일 (12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코디 | 최윤영 대학에서 사회학과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현재는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
교재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6권 (민음사) |
참고문헌 | 질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민음사) |
참가비 | 일반 회원 14만원 / 청년 회원(35세 이하) 8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
📅 세부 일정
01회차 (3/28) | 1권 스완네 집 쪽으로 1 전반부(1~161쪽) |
02회차 (4/04) | 1권 스완네 집 쪽으로 1 후반부(162~319쪽) |
03회차 (4/11) | 2권 스완네 집 쪽으로 2 전반부(1~198쪽) |
04회차 (4/18) | 2권 스완네 집 쪽으로 2 후반부(199~407쪽) |
05회차 (4/25) | 3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1 전반부(1~203쪽) |
06회차 (5/02) | 3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1 후반부(204~371쪽) |
07회차 (5/09) | 4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전반부(1~249쪽) |
08회차 (5/16) | 4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후반부(250~515쪽) |
09회차 (5/23) | 5권 게르망트 쪽 1 전반부(1~248쪽) |
10회차 (5/30) | 5권 게르망트 쪽 1 후반부(249~520쪽) |
6/6 | 쉬어가기 |
11회차 (6/13) | 6권 게르망트 쪽 2 전반부(1~239쪽) |
12회차 (6/20) | 6권 게르망트 쪽 2 후반부(240~487쪽)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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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미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 시즌 1
📑 개요
소개 |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품’인 동시에 ‘현대 사유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T. S. 엘리엇, 버지니아 울프, 폴 발레리, 사무엘 베케트 등 문학의 거장들뿐만 아니라 들뢰즈와 벤야민 같은 위대한 철학자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들뢰즈는 프루스트의 작품에서 자신이 걸어갈 철학의 길을 찾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들뢰즈의 프루스트 작품론이라 할 수 있는 『프루스트와 기호들』에서 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철학과 경쟁한다”고 말하며, 이 작품에서 ‘새로운 사유의 이미지’를 발견하려고 했다. 이는 들뢰즈의 철학적 주저라고 할 수 있는 『차이와 반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또 다른 사유의 이미지, 그것은 곧 오늘날 다시 태어나고 있는 존재론이 암시하는 사유의 이미지이다.”(들뢰즈 『차이와 반복』) 이런 ‘새로운 사유의 이미지’에 대한 구상은 『안티 오이디푸스』, 『천 개의 고원』 등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내면과 당대의 시대상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문학과 예술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는 문학과 철학,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프루스트와 함께 하는, 시간과 기억을 탐험하는 여행이 역설적으로 우리의 “미래와 배움의 진전”(『프루스트와 기호들』)을 위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 이 세미나는 일반 세미나입니다. 참여 회원 모두가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적고 간단한 감상평을 덧붙이는 형식의 공통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일정 | 2024년 3월 28일 ~ 6월 20일 (12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코디 | 최윤영 대학에서 사회학과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현재는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
교재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6권 (민음사) |
참고문헌 | 질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민음사) |
참가비 | 일반 회원 14만원 / 청년 회원(35세 이하) 8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
📅 세부 일정
01회차 (3/28) | 1권 스완네 집 쪽으로 1 전반부(1~161쪽) |
02회차 (4/04) | 1권 스완네 집 쪽으로 1 후반부(162~319쪽) |
03회차 (4/11) | 2권 스완네 집 쪽으로 2 전반부(1~198쪽) |
04회차 (4/18) | 2권 스완네 집 쪽으로 2 후반부(199~407쪽) |
05회차 (4/25) | 3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1 전반부(1~203쪽) |
06회차 (5/02) | 3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1 후반부(204~371쪽) |
07회차 (5/09) | 4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전반부(1~249쪽) |
08회차 (5/16) | 4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후반부(250~515쪽) |
09회차 (5/23) | 5권 게르망트 쪽 1 전반부(1~248쪽) |
10회차 (5/30) | 5권 게르망트 쪽 1 후반부(249~520쪽) |
6/6 | 쉬어가기 |
11회차 (6/13) | 6권 게르망트 쪽 2 전반부(1~239쪽) |
12회차 (6/20) | 6권 게르망트 쪽 2 후반부(240~487쪽)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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