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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인구지리학 강의 프롤로그 - 인구 개념의 탄생과 발전
※ 결제 완료되면 녹화영상 시청할 수 있는 링크와 강의자료 보내드립니다.
📑 개요
소개 | ‘인구(population)’는 숫자가 된 사람이다. 이 숫자는 무엇보다도 영역을 만들어야 하고 시간을 한정해야 한다. 즉, 공간이 결정되지 않으면 숫자가 될 수 없고, 시간이 고정되지 않으면 숫자는 요동친다. 지구, 대륙, 지역, 국가, 도시, 마을 등 ‘인구’는 시공간의 조건을 갖는다. 그렇기에 사람의 숫자를 세는 권력 체계의 영토적 안정성은 ‘인구’ 개념의 출발점이다. 매번 영토가 급변하며 세야 할 사람들의 범위가 달라지는 상황에서 인구 통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인구, 영토, 권력은 언제나 얽혀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인간의 학문에서 ‘생물’을 지워버린 인문학처럼, ‘인구학(demography)’은 영토와 권력을 지우고 태어나고 죽는 생물로서의 ‘인구’를 과학적 대상으로 만들었다. ‘인구지리학 강의’는 ‘인구’ 개념의 등장부터 시작해서 오늘날 언론에서 사용하는 인구학 개념들을 짚어본다. 이번 강의는 인구지리학 강의를 시작하기 전 프롤로그로 인구와 관련된 여러 생각을 간략히 살펴보는 탐색의 시간이다. |
일정 | 2024년 1월 31일 ~ 2월 28일 (4회)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임동근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서울을 통치하기 : 인구 통제와 영토 관리”로 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BK교수로 있었고,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한국근대교육사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서울에서 유목하기』,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데이비드 하비의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공간들』, 리차드 세넷의 『살과 돌』 등이 있다. |
교재 | 강사가 준비한 강의안 |
참고문헌 | Hervé Le Bras , L'invention des populations: biologie, idéologie et politique, Odile Jacob, 2000 |
수강료 | 일반회원 10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6만원 |
📅 세부 일정
1회차 (1/31) | 인구 개념의 발명 ‘인구’ 개념이 만들어지고 인구학의 주요 용어들이 완성되어 가는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다. |
휴 강 (2/07) | |
2회차 (2/14) | 보험 회사와 사망률 ‘인구학’의 출발점이 되는 사망률 개념을 형성시킨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다. 수학, 과학, 등의 학문적 배경뿐만 아니라 당시 전쟁과 보험 회사의 등장과 같은 정치사회적 맥락을 설명한다. |
3회차 (2/21) | 시카고 학파의 도시와 푸코의 인구 인구를 장소별로 매핑하고 도시 영토의 ‘자연화’를 통해 사회과학을 발전시킨 시카고 학파의 ‘도시’를 개괄하고, 푸코가 통치성을 말하며 등장시키는 ‘인구’를 설명한다. |
4회차 (2/28) | 국제 이주 통계의 진화 1920년대 이후 ILO의 설립부터 시작한 이주 통계의 등장과 변화와, 경제 활동 인구 등 국가 경제를 위한 인구 범주화에 대한 논의를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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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인구지리학 강의 프롤로그 - 인구 개념의 탄생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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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소개 | ‘인구(population)’는 숫자가 된 사람이다. 이 숫자는 무엇보다도 영역을 만들어야 하고 시간을 한정해야 한다. 즉, 공간이 결정되지 않으면 숫자가 될 수 없고, 시간이 고정되지 않으면 숫자는 요동친다. 지구, 대륙, 지역, 국가, 도시, 마을 등 ‘인구’는 시공간의 조건을 갖는다. 그렇기에 사람의 숫자를 세는 권력 체계의 영토적 안정성은 ‘인구’ 개념의 출발점이다. 매번 영토가 급변하며 세야 할 사람들의 범위가 달라지는 상황에서 인구 통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인구, 영토, 권력은 언제나 얽혀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인간의 학문에서 ‘생물’을 지워버린 인문학처럼, ‘인구학(demography)’은 영토와 권력을 지우고 태어나고 죽는 생물로서의 ‘인구’를 과학적 대상으로 만들었다. ‘인구지리학 강의’는 ‘인구’ 개념의 등장부터 시작해서 오늘날 언론에서 사용하는 인구학 개념들을 짚어본다. 이번 강의는 인구지리학 강의를 시작하기 전 프롤로그로 인구와 관련된 여러 생각을 간략히 살펴보는 탐색의 시간이다. |
일정 | 2024년 1월 31일 ~ 2월 28일 (4회)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임동근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서울을 통치하기 : 인구 통제와 영토 관리”로 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BK교수로 있었고,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한국근대교육사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서울에서 유목하기』,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데이비드 하비의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공간들』, 리차드 세넷의 『살과 돌』 등이 있다. |
교재 | 강사가 준비한 강의안 |
참고문헌 | Hervé Le Bras , L'invention des populations: biologie, idéologie et politique, Odile Jacob, 2000 |
수강료 | 일반회원 10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6만원 |
📅 세부 일정
1회차 (1/31) | 인구 개념의 발명 ‘인구’ 개념이 만들어지고 인구학의 주요 용어들이 완성되어 가는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다. |
휴 강 (2/07) | |
2회차 (2/14) | 보험 회사와 사망률 ‘인구학’의 출발점이 되는 사망률 개념을 형성시킨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다. 수학, 과학, 등의 학문적 배경뿐만 아니라 당시 전쟁과 보험 회사의 등장과 같은 정치사회적 맥락을 설명한다. |
3회차 (2/21) | 시카고 학파의 도시와 푸코의 인구 인구를 장소별로 매핑하고 도시 영토의 ‘자연화’를 통해 사회과학을 발전시킨 시카고 학파의 ‘도시’를 개괄하고, 푸코가 통치성을 말하며 등장시키는 ‘인구’를 설명한다. |
4회차 (2/28) | 국제 이주 통계의 진화 1920년대 이후 ILO의 설립부터 시작한 이주 통계의 등장과 변화와, 경제 활동 인구 등 국가 경제를 위한 인구 범주화에 대한 논의를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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