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나스의 존재자론 -『존재에서 존재자로』를 중심으로
200,000원
기간 | '24.1.8-3.4(8주) |
일시 | (월) 19:00-21:00 |
강사 | 김헌중 |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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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레비나스의 존재자론 -『존재에서 존재자로』를 중심으로
📑 개요
소개 | 『존재에서 존재자로』는 레비나스가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시기에 쓰여진 책들 중 하나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레비나스는 하이데거의 존재론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하이데거의 철학에 완전히 동조하지 않는다. 레비나스는 자신이 가야 할 지향점이 하이데거가 향하고 있는 존재론의 길이 아님을 자각하며 하이데거의 철학과 결별하려고 한다. 『존재에서 존재자로』는 하이데거와의 결별의 증거이다. 이 책에서 레비나스는 전혀 다른 의미의 존재론, 어쩌면 존재론이라고 할 수 없는 존재자론으로 접근한다. 그 과정에서 레비나스는 새로운 주체론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레비나스는 주체가 결국 타자와의 관계로부터 정립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로 책을 마무리한다. 이 요약적이고 함축적인 『존재에서 존재자로』는 결국 레비나스가 존재론적 사유에서 벗어나 윤리적 사유의 태동을 예고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강의에서는 『존재에서 존재자로』에서 레비나스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특히 그가 말하는 존재론과 존재자, 실존과 실존자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
일정 | 2024년 1월 8일 ~ 3월 4일 (8주) 월요일 오후 7시 ~ 9시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김헌중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국어국문학 학사 학위를, 파리-소르본 대학에서 Le temps de l’homme : de la temporalité de Martin Heidegger au temps raconté de Paul Ricœur(「인간의 시간 : 마르틴 하이데거의 시간성에서 폴 리쾨르의 이야기된 시간으로」)』로 철학사 석사 학위를, 파리-낭테르 대학에서 Soi éthique : le soi autour des éthiques d’Emmanuel Levinas et de Charles Taylor(「윤리적 자기 : 엠마누엘 레비나스와 찰스 테일러의 윤리학에서의 자기」)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다수의 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현상학, 해석학, 존재론, 윤리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레비나스와 찰스 테일러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교재 | 에마뉘엘 레비나스 『존재에서 존재자로』(민음사, 2003) (원서 : Emmanuel Levinas, De L'existence a L'existant, 1947) |
수강료 | 일반회원 20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12만원 |
📅 세부 일정
1주차 (1/08) | 서론 / 제1부 존재와 순간의 관계 1. 존재와의 관계 2. 피로와 순간 |
2주차 (1/15) | 제2부 세계 1. 지향들 2. 빛 |
3주차 (1/22) | 3부 세계 없는 존재 1. 이국 정서 2. 존재자 없는 존재 |
4주차 (1/29) | 제4부 자기 정립 1. 불면 2. 자리 잡기 (1) ‘의식과 무의식’을 중심으로 |
5주차 (2/05) | 제4부 자기 정립 2. 자리 잡기 (2) ‘잠과 장소’, ‘현재’를 중심으로 |
휴 강 (2/12) | |
6주차 (2/19) | 제4부 자기 정립 2. 자리 잡기 (3) ‘자아와 자기’에 대해서 |
7주차 (2/26) | 제4부 자기 정립 3. 시간을 향해서 (1) |
8주차 (3/04) | 제4부 자기 정립 3. 시간을 향해서 (2)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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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레비나스의 존재자론 -『존재에서 존재자로』를 중심으로
📑 개요
소개 | 『존재에서 존재자로』는 레비나스가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시기에 쓰여진 책들 중 하나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레비나스는 하이데거의 존재론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하이데거의 철학에 완전히 동조하지 않는다. 레비나스는 자신이 가야 할 지향점이 하이데거가 향하고 있는 존재론의 길이 아님을 자각하며 하이데거의 철학과 결별하려고 한다. 『존재에서 존재자로』는 하이데거와의 결별의 증거이다. 이 책에서 레비나스는 전혀 다른 의미의 존재론, 어쩌면 존재론이라고 할 수 없는 존재자론으로 접근한다. 그 과정에서 레비나스는 새로운 주체론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레비나스는 주체가 결국 타자와의 관계로부터 정립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로 책을 마무리한다. 이 요약적이고 함축적인 『존재에서 존재자로』는 결국 레비나스가 존재론적 사유에서 벗어나 윤리적 사유의 태동을 예고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강의에서는 『존재에서 존재자로』에서 레비나스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특히 그가 말하는 존재론과 존재자, 실존과 실존자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
일정 | 2024년 1월 8일 ~ 3월 4일 (8주) 월요일 오후 7시 ~ 9시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김헌중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국어국문학 학사 학위를, 파리-소르본 대학에서 Le temps de l’homme : de la temporalité de Martin Heidegger au temps raconté de Paul Ricœur(「인간의 시간 : 마르틴 하이데거의 시간성에서 폴 리쾨르의 이야기된 시간으로」)』로 철학사 석사 학위를, 파리-낭테르 대학에서 Soi éthique : le soi autour des éthiques d’Emmanuel Levinas et de Charles Taylor(「윤리적 자기 : 엠마누엘 레비나스와 찰스 테일러의 윤리학에서의 자기」)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다수의 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현상학, 해석학, 존재론, 윤리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레비나스와 찰스 테일러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교재 | 에마뉘엘 레비나스 『존재에서 존재자로』(민음사, 2003) (원서 : Emmanuel Levinas, De L'existence a L'existant, 1947) |
수강료 | 일반회원 20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12만원 |
📅 세부 일정
1주차 (1/08) | 서론 / 제1부 존재와 순간의 관계 1. 존재와의 관계 2. 피로와 순간 |
2주차 (1/15) | 제2부 세계 1. 지향들 2. 빛 |
3주차 (1/22) | 3부 세계 없는 존재 1. 이국 정서 2. 존재자 없는 존재 |
4주차 (1/29) | 제4부 자기 정립 1. 불면 2. 자리 잡기 (1) ‘의식과 무의식’을 중심으로 |
5주차 (2/05) | 제4부 자기 정립 2. 자리 잡기 (2) ‘잠과 장소’, ‘현재’를 중심으로 |
휴 강 (2/12) | |
6주차 (2/19) | 제4부 자기 정립 2. 자리 잡기 (3) ‘자아와 자기’에 대해서 |
7주차 (2/26) | 제4부 자기 정립 3. 시간을 향해서 (1) |
8주차 (3/04) | 제4부 자기 정립 3. 시간을 향해서 (2)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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