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론 입문
160,000원
기간 | 2023.9.5-10.24(7주) |
일시 | 화요일 19:30-22:00 |
강사 | 임태훈 외 6인 |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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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문학이론 입문
📑 개요
소개 | 문학, 어떻게 읽어야 할까? 내가 읽는 이 작품은 어떤 의미를 품고 있을까? 이 강의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학작품을 분석하고 읽어내는 방식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분야의 전공자들과 함께 여러 이론과 주제를 바탕으로 문학 분석의 방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일정 | 2023년 9월 5일 ~ 10월 24일 (총 7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10시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온오프 동시 진행, 📼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임태훈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근무, 인문학협동조합 총괄 이사, 문화/과학 편집위원. 문학과 테크놀로지, SF 문화와 사운드스케이프 예술을 통해 상상력의 구조 변동을 공부한다. 『SF 프리즘』(2023),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2021), 『기계비평들』(2019),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2017),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2017) 등을 썼다. 전혜진 한양대 국문학과에서 「이광수 문학에 나타난 주체 구성 과정과 상징적 네트워크로서의 근대 경제 체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의료인문정신분석전공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프로이트와 볼셰비키』 (2019, 그린비)를 번역했으며,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의융합교육원 강사로 일하면서 평론을 쓰고 있고, 정신분석 훈련가 과정을 밟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신현아 동아대 국문학과에서 「중공업 가족의 서사적 재현과 지역적 삶의 양식-지역, 노동, 가족의 다중 스케일과 젠더 지리를 중심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시대 청년 세대와 정치성의 문제와 지역 청년들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책 『 내가 연애를 못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인문학 탓이야』(공저)와 논문 「세대론적 서사의 한계와 페미니즘 글쓰기」, 「1980년대 중공업 가족의 형성과 지역적 삶의 반경」, 「경합하는 노동자의 언어들 - 대우조선 노동조합 '옥포노보'를 중심으로」 등을 썼다. 안혜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과에서 「1970~80년대 한국추리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설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의 추리서사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마츠모토 세이초 추리소설의 한국 수용」, 「1970년대 후반 한국추리소설에 나타난 재벌 표상」, 「1970년대 후반~80년대 추리소설 속 남성성의 재건과 균열」 등을 썼다. 임세화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탈식민화와 소유 관념의 재현 : 해방기 문학의 언어, 경제, 도덕을 중심으로」 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성균관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포스트식민의 언어경제와 도덕」, 「해방기 남북한의 문해정치와 여성독본의 자리」, 「포로라는 이념」 등의 논문을 썼다. 장수희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일본군‘위안부’ 서사자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의 삶이 문학과 역사, 문화 속에 어떻게 기입되어 왔는지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전쟁은 어떻게 기억되는가』(2023, 공저), 『냉전의 벽』(2023, 공저), 『소녀들 : K-pop 스크린 광장』(2017, 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단절과 고립의 냉전서사로서의 일본군 ‘위안부’ 서사 연구」, 「중첩되는 전쟁과 망각되는 일본군‘위안부’ 서사」 등이 있다. 최은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식민지 조선 프롤레타리아 소설의 역사 인식과 주체」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식민지 조선의 프롤레타리아 소설이 공유하는 정신적 구조의 특질을 사회주의의 본질적 문제인 ‘역사 인식’과 ‘주체’에 초점을 맞추어 규명하고 그 식민지적 특성을 밝혀내려 한 논문이다. 주요 논문에는 「룸펜 프롤레타리아의 문학적 형상화와 정치적 의미」(2022), 「민족과 혁명: 1920년대 초 사회주의 수용에서 러시아 혁명 인식의 문제」(2021) 등이 있으며, 『혁명을 쓰다』(2018), 『흙흙청춘』(2016) 등의 단행본을 함께 썼다. 현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
교재 | 강사가 준비한 PPT |
수강료 | 일반회원 16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8만원 |
📅 세부 일정
1회차 (09/05) | SF와 문학 (임태훈) 상상 가능한 서사의 영역과 반대로 그것이 불가능한 것들 사이의 경계에서 SF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 SF를 경이로운 상상력의 보고가 아닌 실패한 SF의 역사, 결핍되고 억압된 상상력의 문화사로 접근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금 우리 시대가 마주한 집단적 상상력의 문제적 현실을 성찰해 볼 것이다. |
2회차 (09/12) | 정신분석학과 문학 (전혜진) 정신분석의 핵심적 주제들을 개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신분석 비평 이론에 대해 공부한다. 역사, 문화, 예술, 정치경제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분석의 틀을 제공하고 있는 정신분석은,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주체, 개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있어 의미있는 시선을 제공할 것이다. |
3회차 (09/19) | 젠더지리와 문학 (신현아) 자신이 살아가는 시공간을 어떻게 문제화하고 젠더화할 것인가? ‘지리’는 그 자체로 그 시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결정짓는 구조이다. 통계의 숫자로 파악되지 않는 ‘지리’에 대한 감각을 소설을 통해 읽어본다. |
4회차 (09/26) | 대중서사와 문학 (안혜연) 대중서사의 문학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에 문학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았던 통속적인 텍스트들이 문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문학의 범주는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구성되는지 살펴본다. |
휴 강 (10/03) | |
5회차 (10/10) | 탈식민주의와 문학 (임세화) 탈식민국가의 문학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식민지였던 한국의 문학은 해방 전후 어떠한 굴절들을 겪었는가. 이 강의는 제국의 몰락 이후에도 여전히 작동하는 식민주의의 잔재들과 그 극복을 향한 문학의 분투에 대한 탐색이다. |
6회차 (10/17) | 전쟁과 문학 (장수희) 전쟁은 흔히 '비상상태'라고 불린다. 내가 있는 곳의 전쟁이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군사화된 전쟁상태의 세계 속에서 일본군 '위안부' 서사는 무엇을 드러내고 어떤 의미를 담보해 온 것일까? 이 강의는 젠더화된 한국 문학사를 균열시키는 일본군' 위안부' 서사에 대한 것이다. |
7회차 (10/24) | 마르크스주의와 문학 (최은혜) 영국의 문학평론가 테리 이글턴은 우리가 앞으로 맞이하게 될 어떤 사회에서는 더 이상 셰익스피어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문학이 계급과 생산관계 등에 의한 역사적 구성물이라는 것에 대한 단적인 표현이다. 이 강의는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으로 문학을 비평하는 방식과 의미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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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문학이론 입문
📑 개요
소개 | 문학, 어떻게 읽어야 할까? 내가 읽는 이 작품은 어떤 의미를 품고 있을까? 이 강의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학작품을 분석하고 읽어내는 방식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분야의 전공자들과 함께 여러 이론과 주제를 바탕으로 문학 분석의 방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일정 | 2023년 9월 5일 ~ 10월 24일 (총 7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10시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온오프 동시 진행, 📼 녹화 영상 제공) |
강사 | 임태훈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근무, 인문학협동조합 총괄 이사, 문화/과학 편집위원. 문학과 테크놀로지, SF 문화와 사운드스케이프 예술을 통해 상상력의 구조 변동을 공부한다. 『SF 프리즘』(2023),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2021), 『기계비평들』(2019),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2017),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2017) 등을 썼다. 전혜진 한양대 국문학과에서 「이광수 문학에 나타난 주체 구성 과정과 상징적 네트워크로서의 근대 경제 체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의료인문정신분석전공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프로이트와 볼셰비키』 (2019, 그린비)를 번역했으며,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의융합교육원 강사로 일하면서 평론을 쓰고 있고, 정신분석 훈련가 과정을 밟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신현아 동아대 국문학과에서 「중공업 가족의 서사적 재현과 지역적 삶의 양식-지역, 노동, 가족의 다중 스케일과 젠더 지리를 중심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시대 청년 세대와 정치성의 문제와 지역 청년들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책 『 내가 연애를 못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인문학 탓이야』(공저)와 논문 「세대론적 서사의 한계와 페미니즘 글쓰기」, 「1980년대 중공업 가족의 형성과 지역적 삶의 반경」, 「경합하는 노동자의 언어들 - 대우조선 노동조합 '옥포노보'를 중심으로」 등을 썼다. 안혜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과에서 「1970~80년대 한국추리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설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의 추리서사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마츠모토 세이초 추리소설의 한국 수용」, 「1970년대 후반 한국추리소설에 나타난 재벌 표상」, 「1970년대 후반~80년대 추리소설 속 남성성의 재건과 균열」 등을 썼다. 임세화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탈식민화와 소유 관념의 재현 : 해방기 문학의 언어, 경제, 도덕을 중심으로」 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성균관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포스트식민의 언어경제와 도덕」, 「해방기 남북한의 문해정치와 여성독본의 자리」, 「포로라는 이념」 등의 논문을 썼다. 장수희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일본군‘위안부’ 서사자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의 삶이 문학과 역사, 문화 속에 어떻게 기입되어 왔는지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전쟁은 어떻게 기억되는가』(2023, 공저), 『냉전의 벽』(2023, 공저), 『소녀들 : K-pop 스크린 광장』(2017, 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단절과 고립의 냉전서사로서의 일본군 ‘위안부’ 서사 연구」, 「중첩되는 전쟁과 망각되는 일본군‘위안부’ 서사」 등이 있다. 최은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식민지 조선 프롤레타리아 소설의 역사 인식과 주체」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식민지 조선의 프롤레타리아 소설이 공유하는 정신적 구조의 특질을 사회주의의 본질적 문제인 ‘역사 인식’과 ‘주체’에 초점을 맞추어 규명하고 그 식민지적 특성을 밝혀내려 한 논문이다. 주요 논문에는 「룸펜 프롤레타리아의 문학적 형상화와 정치적 의미」(2022), 「민족과 혁명: 1920년대 초 사회주의 수용에서 러시아 혁명 인식의 문제」(2021) 등이 있으며, 『혁명을 쓰다』(2018), 『흙흙청춘』(2016) 등의 단행본을 함께 썼다. 현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
교재 | 강사가 준비한 PPT |
수강료 | 일반회원 16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8만원 |
📅 세부 일정
1회차 (09/05) | SF와 문학 (임태훈) 상상 가능한 서사의 영역과 반대로 그것이 불가능한 것들 사이의 경계에서 SF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 SF를 경이로운 상상력의 보고가 아닌 실패한 SF의 역사, 결핍되고 억압된 상상력의 문화사로 접근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금 우리 시대가 마주한 집단적 상상력의 문제적 현실을 성찰해 볼 것이다. |
2회차 (09/12) | 정신분석학과 문학 (전혜진) 정신분석의 핵심적 주제들을 개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신분석 비평 이론에 대해 공부한다. 역사, 문화, 예술, 정치경제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분석의 틀을 제공하고 있는 정신분석은,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주체, 개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있어 의미있는 시선을 제공할 것이다. |
3회차 (09/19) | 젠더지리와 문학 (신현아) 자신이 살아가는 시공간을 어떻게 문제화하고 젠더화할 것인가? ‘지리’는 그 자체로 그 시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결정짓는 구조이다. 통계의 숫자로 파악되지 않는 ‘지리’에 대한 감각을 소설을 통해 읽어본다. |
4회차 (09/26) | 대중서사와 문학 (안혜연) 대중서사의 문학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에 문학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았던 통속적인 텍스트들이 문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문학의 범주는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구성되는지 살펴본다. |
휴 강 (10/03) | |
5회차 (10/10) | 탈식민주의와 문학 (임세화) 탈식민국가의 문학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식민지였던 한국의 문학은 해방 전후 어떠한 굴절들을 겪었는가. 이 강의는 제국의 몰락 이후에도 여전히 작동하는 식민주의의 잔재들과 그 극복을 향한 문학의 분투에 대한 탐색이다. |
6회차 (10/17) | 전쟁과 문학 (장수희) 전쟁은 흔히 '비상상태'라고 불린다. 내가 있는 곳의 전쟁이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군사화된 전쟁상태의 세계 속에서 일본군 '위안부' 서사는 무엇을 드러내고 어떤 의미를 담보해 온 것일까? 이 강의는 젠더화된 한국 문학사를 균열시키는 일본군' 위안부' 서사에 대한 것이다. |
7회차 (10/24) | 마르크스주의와 문학 (최은혜) 영국의 문학평론가 테리 이글턴은 우리가 앞으로 맞이하게 될 어떤 사회에서는 더 이상 셰익스피어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문학이 계급과 생산관계 등에 의한 역사적 구성물이라는 것에 대한 단적인 표현이다. 이 강의는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으로 문학을 비평하는 방식과 의미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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