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1-1 「상품」 읽기
120,000원
| 기간 | '23.5.8-6.26(7주) |
| 튜터 | 김시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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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 세미나] 칼 맑스『자본론』1권 1장「상품」읽기
📑 개요
소개 | 루이 알튀세(Louis Althusser)는 『자본론을 읽는다』에서 맑스에 대한 휴머니즘적 해석을 지양하고 맑스의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고도의 과학적 분석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무엇보다 『자본론』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맑스 스스로도 15년에 걸친 자신의 연구가 『자본론』에 집약되어 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자본론』은 처음부터 시작하기 쉽지 않다. 특히 『자본론』 1권 1장 상품 분석에 관한 장(章)은 알튀세가 가급적이면 나중에 읽으라고 권유할 정도로 그리고 맑스 자신도 “가장 난해한” 부분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복잡한 논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스의 상품 분석은 훗날 루카치에게는 사물화 개념의 모티브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에게는 이데올로기 비판의 효시로, 하버마스에게는 노동 패러다임으로, 비판이론 전통에서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만큼 상품 분석 장(章)은 중요한 철학적 함의를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맑스가 정말로 상품 분석에서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또 이후의 비판이론가들이 상품 분석 장을 자신의 이론 구축을 위해 다양하게 해석해 온 방식들이 맑스가 주장하는 바와 얼마나 부합하는지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맑스의 『자본론』 1권 상품 장을 주의 깊게 읽는 것이 필요하다. 이 세미나에서는 맑스의 문헌에 대한 탁월한 주석가인 미하엘 하인리히의 도움을 받아 『자본론』의 상품 분석 장을 좀 더 내재적으로 읽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미하엘 하인리히는 『자본론』에 대한 그간의 철학적 해석을 지양하면서 『자본론』을 그 자체로 독해하고자 하는 학자이다. 『자본론』에 충실한 그의 설명이 우리가 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기획 자체에 접근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이다. |
일정 | 2023년 5월 8일 ~ 6월 26일 (7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튜터 | 김시온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하버마스의 맑스 비판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 중이다. 비판이론 전통과 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기획' 사이의 이론적 관계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
교재 | ■ 주교재 : 칼 맑스 『자본론』1-1 (채만수 역, 노사과연) ■ 보충교재 : 미하엘 하인리히 『맑스의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김원태 역, 에디투스) |
참가비 | 일반회원 12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6만원 |
※ 이 세미나는 튜터링 세미나입니다. 튜터링 세미나는 튜터가 주요 개념과 내용을 정리 해설하고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세부 일정
1회차 (5/08) | 1판 서문, 제1절 상품의 두 요소 I |
2회차 (5/15) | 제1절 상품의 두 요소 II, 제2절 ‘상품들에 표현되는 노동’의 이중성 I |
3회차 (5/22) | 제2절 ‘상품들에 표현되는 노동’의 이중성 II, 제3절 가치형태 즉 교환가치 A) 단순한, 개별적인 혹은 우연한 가치형태[1. 가치표현의 두 극 2. 상대적 가치형태] |
휴 강 (5/29) | |
4회차 (6/05) | 제3절 가치형태 즉 교환가치 A) 단순한, 개별적인 혹은 우연한 가치형태[3. 등가형태, 4. 단순한 가치형태의 총체] |
5회차 (6/12) | 제3절 가치형태 즉 교환가치 B) 전체적, 즉 전개된 가치형태, C) 일반적 가치형태, D) 화폐 형태 |
6회차 (6/19) | 제4절 상품의 물신적 성격과 그 비밀 I |
7회차 (6/26) | 제4절 상품의 물신적 성격과 그 비밀 II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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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 세미나] 칼 맑스『자본론』1권 1장「상품」읽기
📑 개요
소개 | 루이 알튀세(Louis Althusser)는 『자본론을 읽는다』에서 맑스에 대한 휴머니즘적 해석을 지양하고 맑스의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고도의 과학적 분석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무엇보다 『자본론』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맑스 스스로도 15년에 걸친 자신의 연구가 『자본론』에 집약되어 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자본론』은 처음부터 시작하기 쉽지 않다. 특히 『자본론』 1권 1장 상품 분석에 관한 장(章)은 알튀세가 가급적이면 나중에 읽으라고 권유할 정도로 그리고 맑스 자신도 “가장 난해한” 부분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복잡한 논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스의 상품 분석은 훗날 루카치에게는 사물화 개념의 모티브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에게는 이데올로기 비판의 효시로, 하버마스에게는 노동 패러다임으로, 비판이론 전통에서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만큼 상품 분석 장(章)은 중요한 철학적 함의를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맑스가 정말로 상품 분석에서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또 이후의 비판이론가들이 상품 분석 장을 자신의 이론 구축을 위해 다양하게 해석해 온 방식들이 맑스가 주장하는 바와 얼마나 부합하는지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맑스의 『자본론』 1권 상품 장을 주의 깊게 읽는 것이 필요하다. 이 세미나에서는 맑스의 문헌에 대한 탁월한 주석가인 미하엘 하인리히의 도움을 받아 『자본론』의 상품 분석 장을 좀 더 내재적으로 읽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미하엘 하인리히는 『자본론』에 대한 그간의 철학적 해석을 지양하면서 『자본론』을 그 자체로 독해하고자 하는 학자이다. 『자본론』에 충실한 그의 설명이 우리가 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기획 자체에 접근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이다. |
일정 | 2023년 5월 8일 ~ 6월 26일 (7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튜터 | 김시온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하버마스의 맑스 비판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 중이다. 비판이론 전통과 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기획' 사이의 이론적 관계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
교재 | ■ 주교재 : 칼 맑스 『자본론』1-1 (채만수 역, 노사과연) ■ 보충교재 : 미하엘 하인리히 『맑스의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김원태 역, 에디투스) |
참가비 | 일반회원 12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6만원 |
※ 이 세미나는 튜터링 세미나입니다. 튜터링 세미나는 튜터가 주요 개념과 내용을 정리 해설하고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세부 일정
1회차 (5/08) | 1판 서문, 제1절 상품의 두 요소 I |
2회차 (5/15) | 제1절 상품의 두 요소 II, 제2절 ‘상품들에 표현되는 노동’의 이중성 I |
3회차 (5/22) | 제2절 ‘상품들에 표현되는 노동’의 이중성 II, 제3절 가치형태 즉 교환가치 A) 단순한, 개별적인 혹은 우연한 가치형태[1. 가치표현의 두 극 2. 상대적 가치형태] |
휴 강 (5/29) | |
4회차 (6/05) | 제3절 가치형태 즉 교환가치 A) 단순한, 개별적인 혹은 우연한 가치형태[3. 등가형태, 4. 단순한 가치형태의 총체] |
5회차 (6/12) | 제3절 가치형태 즉 교환가치 B) 전체적, 즉 전개된 가치형태, C) 일반적 가치형태, D) 화폐 형태 |
6회차 (6/19) | 제4절 상품의 물신적 성격과 그 비밀 I |
7회차 (6/26) | 제4절 상품의 물신적 성격과 그 비밀 II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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