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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신유물론 입문』 출간 기념 강연 : 기묘한 유물론 강의(The Pervert’s Guide to Materialism)
개요 | 신유물론은 다앙한 현대 사상의 교차점에서 성립하는 사유의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그 교차성이 신유물론에 접근하는 데 장애가 되기도 한다. 신유물론의 이론적 자원이 되는 사상과 철학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으면 감을 잡기도 전에 혼란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본 강연에서는 최근에 출간된 『신유물론 입문: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신유물론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일종의 '신유물론 읽기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신유물론의 두 가지 주요 테마를 정리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변주되는지를 간략하게 살펴본다.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이 무엇이며 그것들이 왜, 어떻게 신유물론의 주요 테마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변주되는지를 개괄적으로 살펴본다. 다음으로 신유물론을 읽기 전에 유의할 사항들을 정리한다. 특히 사변적 유물론, 객체지향존재론 등과의 비교·대조를 통해 신유물론과 관련해서 오해되기 쉬운 부분들을 알아본다. 신유물론은 이미 하나의 철학적 입장을 넘어 문화 운동이 되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 연구와 만나고 있다. 이에 신유물론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가질 수 있는 정치적, 실천적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한다. |
강연자 | 문규민 (『신유물론 입문: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 저자)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연구교수. 경희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인도불교학으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의식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북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에서 강의하고 연구했다. 주로 형이상학, 심리철학, 인식론의 주요 문제들을 연구한다. 전문 분야는 의식의 과학과 형이상학이며, 주요 논문으로는 《통합정보로서의 의식 이해하기》(2019), 《배제와 미결정된 감각질》(2019) 등이 있다. 현재 짓;다에서 베이즈 뇌(Bayesian brain) 이론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강의 시리즈인 <나를 바로 보는 뇌과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북클럽인 클럽갈라파고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현대 인류학과 존재론의 새로운 흐름들, 임상심리학 등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제대로 된 문제라면 반드시 답이 있다고 믿는다. |
일시 |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진행 방식 | 강연 + 질의/응답 |
참가비 | 무료 |
정원 | 오프라인 35명, 온라인 무제한 ※ 오프라인 신청은 마감되었습니다. 온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 |
참가신청 | https://forms.gle/KD69nc7iai7T6D5X7 |
문의 | 김정인(010-3211-2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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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신유물론 입문』 출간 기념 강연 : 기묘한 유물론 강의(The Pervert’s Guide to Materialism)
개요 | 신유물론은 다앙한 현대 사상의 교차점에서 성립하는 사유의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그 교차성이 신유물론에 접근하는 데 장애가 되기도 한다. 신유물론의 이론적 자원이 되는 사상과 철학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으면 감을 잡기도 전에 혼란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본 강연에서는 최근에 출간된 『신유물론 입문: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신유물론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일종의 '신유물론 읽기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신유물론의 두 가지 주요 테마를 정리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변주되는지를 간략하게 살펴본다.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이 무엇이며 그것들이 왜, 어떻게 신유물론의 주요 테마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변주되는지를 개괄적으로 살펴본다. 다음으로 신유물론을 읽기 전에 유의할 사항들을 정리한다. 특히 사변적 유물론, 객체지향존재론 등과의 비교·대조를 통해 신유물론과 관련해서 오해되기 쉬운 부분들을 알아본다. 신유물론은 이미 하나의 철학적 입장을 넘어 문화 운동이 되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 연구와 만나고 있다. 이에 신유물론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가질 수 있는 정치적, 실천적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한다. |
강연자 | 문규민 (『신유물론 입문: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 저자)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연구교수. 경희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인도불교학으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의식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북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에서 강의하고 연구했다. 주로 형이상학, 심리철학, 인식론의 주요 문제들을 연구한다. 전문 분야는 의식의 과학과 형이상학이며, 주요 논문으로는 《통합정보로서의 의식 이해하기》(2019), 《배제와 미결정된 감각질》(2019) 등이 있다. 현재 짓;다에서 베이즈 뇌(Bayesian brain) 이론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강의 시리즈인 <나를 바로 보는 뇌과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북클럽인 클럽갈라파고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현대 인류학과 존재론의 새로운 흐름들, 임상심리학 등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제대로 된 문제라면 반드시 답이 있다고 믿는다. |
일시 |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진행 방식 | 강연 + 질의/응답 |
참가비 | 무료 |
정원 | 오프라인 35명, 온라인 무제한 ※ 오프라인 신청은 마감되었습니다. 온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 |
참가신청 | https://forms.gle/KD69nc7iai7T6D5X7 |
문의 | 김정인(010-3211-2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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