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시에르『픽션의 가장자리』읽기
160,000원
기간 | '22.12.27~'23.3.14(11주) |
일시 | 화요일 19:00-21:30 |
튜터 | 최의연 |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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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 세미나] 자크 랑시에르『픽션의 가장자리』읽기
개요 | "예술과 정치는 그것들이 서로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가 문제시되는 두 실재, 서로 분리된 항구적 실재가 아니다. 예술과 정치는 감성의 나눔의 잠정적인 두 형태로서 저마다 특수한 식별 체제에 속한다." - 『미학 안의 불편함』 중에서 랑시에르(1940~)는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시대의 프랑스 철학자 중 한 명으로, 그의 사상은 무엇보다 ‘정치의 감성학’ 그리고 ‘미학의 정치학’으로 소개될 수 있다. 그는 예술과 정치가 맺는 근원적인 관계를 ‘감성의 나눔(le partage du sensible)’으로 정의하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말로 들리는 것과 소음으로 들리는 것 등을 나누는 ‘경계’에 대해 묻는다. 『픽션의 가장자리』(Les Bords de la fiction)는 스탕달에서부터 발자크, 플로베르, 프루스트, 릴케, 에드거 앨런 포, 콘래드, 제발트, 버지니아 울프, 포크너를 거쳐 후앙 기마랑스 로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의 지각, 사유, 행위 방식을 나누는 경계들을 의문에 부친다. 아울러 ‘픽션적 합리성’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어떻게 사회과학의 논리가 문학과 인접한 경계 속에서 문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성되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
일정 | 2022년 12월 27일 ~ 2023년 3월 14 (11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튜터 | 최의연 이화여자대학교 지리교육학과와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랑시에르의 감성의 공동체’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랑시에르의 『픽션의 가장자리』(Les Bords de la fiction), 『풍경의 시대 - 미학 혁명의 기원에서』(Le temps du paysage: Aux origines de la révolution esthétique) 등을 번역하고 있다. |
교재 | 자크 랑시에르 『픽션의 가장자리 - 미학 혁명의 기원에서』 *매 시간 튜터가 번역한 국역본 파일 제공 |
수강료 | 일반회원 16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8만원 |
※ 이 세미나는 튜터링 세미나입니다. 튜터링 세미나는 튜터가 주요 개념과 내용을 정리 해설하고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세부 일정
01회차 (12/27) | 랑시에르와 『픽션의 가장자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 서문 |
02회차 (1/03) | 1부 문과 창문 1장 창유리 뒤(*스탕달, 발자크) |
03회차 (1/10) | 1부 문과 창문 2장 빈자들의 시선(*빅토르 위고, 플로베르, 모파상), 3장 엿보는 자들이 보는 것(*프루스트) |
04회차 (1/17) | 1부 문과 창문 4장 거리를 향해 난 창문(*릴케) |
휴 강 (1/24) | |
05회차 (1/31) | 2부 과학의 문턱 1장 상품의 비밀(*맑스 『자본』) |
06회차 (2/07) | 2부 과학의 문턱 2장 인과성의 모험들(*에드거 앨런 포, 대실 해밋, 에밀 가보리오, 코난 도일 등 추리소설) |
07회차 (2/14) | 3부 실재의 가장자리 1장 상상할 수 없는 것(*조지프 콘래드) |
08회차 (2/21) | 3부 실재의 가장자리 2장 문서의 풍경들(*W. G. 제발트) |
09회차 (2/28) | 4부 전무와 전부의 경계 1장 보잘것없는 순간(*에리이 아우어바흐, 버지니아 울프) |
10회차 (3/07) | 4부 전무와 전부의 경계 2장 빈자들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 3장 말 없는 자의 말(*윌리엄 포크너) |
11회차 (3/14) | 4부 전무와 전부의 경계 4장 한없는 순간(*후앙 기마랑스 로사)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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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 세미나] 자크 랑시에르『픽션의 가장자리』읽기
개요 | "예술과 정치는 그것들이 서로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가 문제시되는 두 실재, 서로 분리된 항구적 실재가 아니다. 예술과 정치는 감성의 나눔의 잠정적인 두 형태로서 저마다 특수한 식별 체제에 속한다." - 『미학 안의 불편함』 중에서 랑시에르(1940~)는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시대의 프랑스 철학자 중 한 명으로, 그의 사상은 무엇보다 ‘정치의 감성학’ 그리고 ‘미학의 정치학’으로 소개될 수 있다. 그는 예술과 정치가 맺는 근원적인 관계를 ‘감성의 나눔(le partage du sensible)’으로 정의하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말로 들리는 것과 소음으로 들리는 것 등을 나누는 ‘경계’에 대해 묻는다. 『픽션의 가장자리』(Les Bords de la fiction)는 스탕달에서부터 발자크, 플로베르, 프루스트, 릴케, 에드거 앨런 포, 콘래드, 제발트, 버지니아 울프, 포크너를 거쳐 후앙 기마랑스 로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의 지각, 사유, 행위 방식을 나누는 경계들을 의문에 부친다. 아울러 ‘픽션적 합리성’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어떻게 사회과학의 논리가 문학과 인접한 경계 속에서 문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성되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
일정 | 2022년 12월 27일 ~ 2023년 3월 14 (11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튜터 | 최의연 이화여자대학교 지리교육학과와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랑시에르의 감성의 공동체’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랑시에르의 『픽션의 가장자리』(Les Bords de la fiction), 『풍경의 시대 - 미학 혁명의 기원에서』(Le temps du paysage: Aux origines de la révolution esthétique) 등을 번역하고 있다. |
교재 | 자크 랑시에르 『픽션의 가장자리 - 미학 혁명의 기원에서』 *매 시간 튜터가 번역한 국역본 파일 제공 |
수강료 | 일반회원 16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8만원 |
※ 이 세미나는 튜터링 세미나입니다. 튜터링 세미나는 튜터가 주요 개념과 내용을 정리 해설하고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세부 일정
01회차 (12/27) | 랑시에르와 『픽션의 가장자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 서문 |
02회차 (1/03) | 1부 문과 창문 1장 창유리 뒤(*스탕달, 발자크) |
03회차 (1/10) | 1부 문과 창문 2장 빈자들의 시선(*빅토르 위고, 플로베르, 모파상), 3장 엿보는 자들이 보는 것(*프루스트) |
04회차 (1/17) | 1부 문과 창문 4장 거리를 향해 난 창문(*릴케) |
휴 강 (1/24) | |
05회차 (1/31) | 2부 과학의 문턱 1장 상품의 비밀(*맑스 『자본』) |
06회차 (2/07) | 2부 과학의 문턱 2장 인과성의 모험들(*에드거 앨런 포, 대실 해밋, 에밀 가보리오, 코난 도일 등 추리소설) |
07회차 (2/14) | 3부 실재의 가장자리 1장 상상할 수 없는 것(*조지프 콘래드) |
08회차 (2/21) | 3부 실재의 가장자리 2장 문서의 풍경들(*W. G. 제발트) |
09회차 (2/28) | 4부 전무와 전부의 경계 1장 보잘것없는 순간(*에리이 아우어바흐, 버지니아 울프) |
10회차 (3/07) | 4부 전무와 전부의 경계 2장 빈자들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 3장 말 없는 자의 말(*윌리엄 포크너) |
11회차 (3/14) | 4부 전무와 전부의 경계 4장 한없는 순간(*후앙 기마랑스 로사)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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