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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라캉 『에크리』 핵심 논문 읽기 1
📑 개요
| 소개 | 본 강의는 난해하기로 악명높은 라캉의 사유에 접근하기 위해 라캉의 원전으로 직진해 들어가는 전략을 취한다. 라캉의 저작 중 강연(말)이 아니라 원고(글)의 형태로 작업한 유일한 작품인 『에크리』는 라캉 자신의 표현에 의하면 “읽히지 않기 위한 것”이다. 끝내 읽히지 않는 것을 굳이 읽어내려는 과정, 그 오인의 과정이야말로 라캉이 말한 의사소통의 핵심이자 변증법적 방법론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에크리>의 핵심 논문 중 1) 에드거 앨런 포의 유명한 소설 <도둑맞은 편지>에 대한 독창적인 독해를 보여주는 ‘도둑맞은 편지에 관한 세미나’, 2) 말 치료(talking cure)로서 정신분석의 본질을 재해석하는 ‘정신분석에서의 말과 언어의 기능과 장’, 3) 기표로서의 남근 기능에 대해 탐구하는 ‘남근의 의미작용’ 등 세 편의 논문을 함께 공부할 것이다. 본 강의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평이론이나 철학의 맥락에서 라캉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원전을 공부하며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정신분석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도발적인 라캉의 욕망을 경유해 무의식의 진리를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
| 일정 | 2025년 11월 12일 ~ 12월 17일 (6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실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 강사 | 전혜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염상섭의 <삼대> 연구: 신경증적 양상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이광수 문학에 나타난 주체구성 과정과 상징적 네트워크로서의 근대 경제 체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의료인문정신분석전공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평론 부문에서 《불길한 구두 저택의 노래: 엘러리 퀸의 <노파가 았었다>에 나타난 ’정싱‘과 광기의 (비)경계》와 《탐정의 윤리: 추리소설의 미학과 세계관에 대한 시론》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번역으로 마틴 밀러의 『프로이트와 볼셰비키』(2019, 그린비)가 있으며, 공저 『똥의 인문학』(2021, 역사비평사)이 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의융합교육원 강사로 일하면서 추리 서평과 평론을 쓰고 있고, 현대정신분석연구소 정신분석 전문가 과정에서 임상훈련을 받고 있다. |
| 교재 | ◼ 강의안(PPT) | 자크 라캉 『에크리』(새물결, 2019) |
수강료 | 일반회원 15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10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클릭 |
📅 세부 일정
| 1주차 (11/12) | <도둑맞은 편지에 관한 세미나> 읽기 (1) |
| 2회차 (11/19) | <도둑맞은 편지에 관한 세미나> 읽기 (2) |
| 3회차 (11/26) | <정신분석에서 말과 언어의 기능과 장> 읽기 (1) |
| 4회차 (12/03) | <정신분석에서 말과 언어의 기능과 장> 읽기 (2) |
| 5회차 (12/10) | <남근의 의미작용> 읽기 (1) |
6회차 (12/17) | <남근의 의미작용> 읽기 (2) |
※ <『에크리』핵심 논문 읽기 2>에서는 <사드와 함께 칸트를>, <프로이트적 무의식에서의 주체의 전복과 욕망의 변증법>, <무의식의 위치> 세 편의 논문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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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라캉 『에크리』 핵심 논문 읽기 1
📑 개요
| 소개 | 본 강의는 난해하기로 악명높은 라캉의 사유에 접근하기 위해 라캉의 원전으로 직진해 들어가는 전략을 취한다. 라캉의 저작 중 강연(말)이 아니라 원고(글)의 형태로 작업한 유일한 작품인 『에크리』는 라캉 자신의 표현에 의하면 “읽히지 않기 위한 것”이다. 끝내 읽히지 않는 것을 굳이 읽어내려는 과정, 그 오인의 과정이야말로 라캉이 말한 의사소통의 핵심이자 변증법적 방법론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에크리>의 핵심 논문 중 1) 에드거 앨런 포의 유명한 소설 <도둑맞은 편지>에 대한 독창적인 독해를 보여주는 ‘도둑맞은 편지에 관한 세미나’, 2) 말 치료(talking cure)로서 정신분석의 본질을 재해석하는 ‘정신분석에서의 말과 언어의 기능과 장’, 3) 기표로서의 남근 기능에 대해 탐구하는 ‘남근의 의미작용’ 등 세 편의 논문을 함께 공부할 것이다. 본 강의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평이론이나 철학의 맥락에서 라캉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원전을 공부하며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정신분석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도발적인 라캉의 욕망을 경유해 무의식의 진리를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
| 일정 | 2025년 11월 12일 ~ 12월 17일 (6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실 + 온라인 Zoom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 강사 | 전혜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염상섭의 <삼대> 연구: 신경증적 양상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이광수 문학에 나타난 주체구성 과정과 상징적 네트워크로서의 근대 경제 체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의료인문정신분석전공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평론 부문에서 《불길한 구두 저택의 노래: 엘러리 퀸의 <노파가 았었다>에 나타난 ’정싱‘과 광기의 (비)경계》와 《탐정의 윤리: 추리소설의 미학과 세계관에 대한 시론》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번역으로 마틴 밀러의 『프로이트와 볼셰비키』(2019, 그린비)가 있으며, 공저 『똥의 인문학』(2021, 역사비평사)이 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의융합교육원 강사로 일하면서 추리 서평과 평론을 쓰고 있고, 현대정신분석연구소 정신분석 전문가 과정에서 임상훈련을 받고 있다. |
| 교재 | ◼ 강의안(PPT) | 자크 라캉 『에크리』(새물결, 2019) |
수강료 | 일반회원 15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10만원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클릭 |
📅 세부 일정
| 1주차 (11/12) | <도둑맞은 편지에 관한 세미나> 읽기 (1) |
| 2회차 (11/19) | <도둑맞은 편지에 관한 세미나> 읽기 (2) |
| 3회차 (11/26) | <정신분석에서 말과 언어의 기능과 장> 읽기 (1) |
| 4회차 (12/03) | <정신분석에서 말과 언어의 기능과 장> 읽기 (2) |
| 5회차 (12/10) | <남근의 의미작용> 읽기 (1) |
6회차 (12/17) | <남근의 의미작용> 읽기 (2) |
※ <『에크리』핵심 논문 읽기 2>에서는 <사드와 함께 칸트를>, <프로이트적 무의식에서의 주체의 전복과 욕망의 변증법>, <무의식의 위치> 세 편의 논문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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