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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충동의 역습 - 멜라니 클라인의 대상관계이론
📑 개요
| 소개 | 프로이트 이후 정신분석은 프로이트라는 공백을 둘러싼 투쟁의 장이 되었다. 이 장소는 창의적이고 논쟁적이며 생산적인 온갖 실험이 이루어지는 경이로운 생성의 장소이자, 무의식의 진리를 찾기 위한 열망과 갈등이 격렬하게 부딪치는 피 튀기는 현장이기도 했다. 멜라니 클라인은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충동/욕동 이론(drive theory)을 재해석하면서 주체의 형성이 고립되고 단독적인 과정이 아니라 ‘관계’를 통해 구성된다는 관점을 정립한다. 이른바 대상관계이론의 시작이다. 본 강의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관계이론의 시조 클라인의 이론을 공부하면서 프로이트 이후 정신분석의 흐름을 탐색한다. 둘째, 원초적 대상과 주체 간의 역동을 살피면서, 리비도(성욕) 발달 이전의 보다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공격성, 충동의 영역에 대해 공부한다. 셋째, 상상-상징-실재라는 3자 관계(라캉) 탄생은 멜라니 클라인의 2자관계를 반드시 경유한다. 라캉의 저작과 세미나의 많은 부분이 이 2자 관계 심리학과의 대결의식 속에서 탄생한 만큼, 라캉의 3항 구조를 이해하고 라캉이 제기한 문제의식을 심층적으로 접근하는 데 있어 기초작업이 될 것이다. |
| 일시 | 2025년 9월 10일 ~ 10월 15일 (5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 강사 | 전혜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염상섭의 <삼대> 연구: 신경증적 양상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이광수 문학에 나타난 주체구성 과정과 상징적 네트워크로서의 근대 경제 체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의료인문정신분석전공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평론 부문에서 《불길한 구두 저택의 노래: 엘러리 퀸의 <노파가 았었다>에 나타난 ’정싱‘과 광기의 (비)경계》와 《탐정의 윤리: 추리소설의 미학과 세계관에 대한 시론》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번역으로 마틴 밀러의 『프로이트와 볼셰비키』(2019, 그린비)가 있으며, 공저 『똥의 인문학』(2021, 역사비평사)이 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의융합교육원 강사로 일하면서 추리 서평과 평론을 쓰고 있고, 현대정신분석연구소 정신분석 전문가 과정에서 임상훈련을 받고 있다. |
| 교재 | ◼ 강사가 준비한 강의안 |
| 참고문헌 | ◼ 한나 시걸『멜라니 클라인 - 멜라니 클라인의 정신분석학』(한국심리치료연구소, 1999.) ◼ 멜라니 클라인『아동정신분석』(새물결, 2011.) ◼ Melanie Klein(1957), “Envy and Gratitude”, Envy and Gratitude and Other Works 1946–1963, London, Hogarth Press, 1975. |
수강료 | 일반회원 12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8만원 |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클릭 |
📅 세부 일정
| 1회차 (9/10) | 멜라니 클라인과 대상관계학파 정신분석 |
| 2회차 (9/17) | 우울적 자리, 편집-분열적 자리 |
| 3회차 (9/24) | 공격성과 초자아(『아동정신분석』) |
| 4회차 (10/1) | 「시기심과 감사」 (1) |
| 휴 강 (10/8) | 추석 연휴 |
| 5회차 (10/15) | 「시기심과 감사」 (1)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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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충동의 역습 - 멜라니 클라인의 대상관계이론
📑 개요
| 소개 | 프로이트 이후 정신분석은 프로이트라는 공백을 둘러싼 투쟁의 장이 되었다. 이 장소는 창의적이고 논쟁적이며 생산적인 온갖 실험이 이루어지는 경이로운 생성의 장소이자, 무의식의 진리를 찾기 위한 열망과 갈등이 격렬하게 부딪치는 피 튀기는 현장이기도 했다. 멜라니 클라인은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충동/욕동 이론(drive theory)을 재해석하면서 주체의 형성이 고립되고 단독적인 과정이 아니라 ‘관계’를 통해 구성된다는 관점을 정립한다. 이른바 대상관계이론의 시작이다. 본 강의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관계이론의 시조 클라인의 이론을 공부하면서 프로이트 이후 정신분석의 흐름을 탐색한다. 둘째, 원초적 대상과 주체 간의 역동을 살피면서, 리비도(성욕) 발달 이전의 보다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공격성, 충동의 영역에 대해 공부한다. 셋째, 상상-상징-실재라는 3자 관계(라캉) 탄생은 멜라니 클라인의 2자관계를 반드시 경유한다. 라캉의 저작과 세미나의 많은 부분이 이 2자 관계 심리학과의 대결의식 속에서 탄생한 만큼, 라캉의 3항 구조를 이해하고 라캉이 제기한 문제의식을 심층적으로 접근하는 데 있어 기초작업이 될 것이다. |
| 일시 | 2025년 9월 10일 ~ 10월 15일 (5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룸 + 온라인 Zoom (※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녹화 영상 제공) |
| 강사 | 전혜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염상섭의 <삼대> 연구: 신경증적 양상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이광수 문학에 나타난 주체구성 과정과 상징적 네트워크로서의 근대 경제 체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의료인문정신분석전공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평론 부문에서 《불길한 구두 저택의 노래: 엘러리 퀸의 <노파가 았었다>에 나타난 ’정싱‘과 광기의 (비)경계》와 《탐정의 윤리: 추리소설의 미학과 세계관에 대한 시론》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번역으로 마틴 밀러의 『프로이트와 볼셰비키』(2019, 그린비)가 있으며, 공저 『똥의 인문학』(2021, 역사비평사)이 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의융합교육원 강사로 일하면서 추리 서평과 평론을 쓰고 있고, 현대정신분석연구소 정신분석 전문가 과정에서 임상훈련을 받고 있다. |
| 교재 | ◼ 강사가 준비한 강의안 |
| 참고문헌 | ◼ 한나 시걸『멜라니 클라인 - 멜라니 클라인의 정신분석학』(한국심리치료연구소, 1999.) ◼ 멜라니 클라인『아동정신분석』(새물결, 2011.) ◼ Melanie Klein(1957), “Envy and Gratitude”, Envy and Gratitude and Other Works 1946–1963, London, Hogarth Press, 1975. |
수강료 | 일반회원 12만원 | 청년회원(35세 이하) 8만원 |
| 신청 | 우측 상단(모바일은 하단) [신청하기] 클릭 |
📅 세부 일정
| 1회차 (9/10) | 멜라니 클라인과 대상관계학파 정신분석 |
| 2회차 (9/17) | 우울적 자리, 편집-분열적 자리 |
| 3회차 (9/24) | 공격성과 초자아(『아동정신분석』) |
| 4회차 (10/1) | 「시기심과 감사」 (1) |
| 휴 강 (10/8) | 추석 연휴 |
| 5회차 (10/15) | 「시기심과 감사」 (1) |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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