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8강 세미나 논의 정리

권순모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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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정치적 연속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역사를 서술

: 역사는 해석의 문제

: 정치적 힘을 갖게 된 역사



▶역사주의

-역사주의를 재해석한 푸코

-역사는 전쟁

: 질서와 평화는 존재하지 않음

-반계몽주의적

: 20세기의 인간중심적 사상에 대한 강한 대결의식

-주체의 의지 부재

-플라톤적 관념으로 역사를 보는 것 반대



▶짝

-역사의 양면(짝, 반대세력)을 같이 봐야 함



▶비극, 의례

-문학, 역사, 의례를 동원해 절대군주제를 강화

e.g. 정조의 의궤

-궁정의 의례와 비극이 ‘짝’을 이루는 모습

-시스템적으로 ‘공모’한 것

-의례를 통한 정치화가 갖는 의미



▶테크놀로지적 앎

-‘공학적 앎’

-학문적 분화를 테크놀로지적 앎 속에 포함

-규율적 앎이 어떻게 존재했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논리적 순서방식인 것

: 의도보다는 형성되는 과정의 중요성

-이성적 진보, 합리를 비판

-대학

: 제도와 대학은 떨어질 수 없음

: 사회, 국가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가는 대학

e.g. 70년대 실험대학

: 지식이 기능하는 방식을 국가가 주도



▶언표, 규율화

-언표와 언표행위

: 언표에 대한 검열 / 언표행위의 규율화

-규율화

: (억압이라기 보단) 적응시켜버리는 것

-행위를 규율하고 언표의 내용 자체는 풀어주는 것

: 오히려 통치가 안정적으로 갈 수 있음

-역사적 앎의 탈중심화

-본질적으로 역사는 반국가적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