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5강 세미나 논의 정리

권순모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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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전쟁에 대한 홉스의 말은 팩트인가, 하나의 가정일 뿐인가?

: 홉스의 성장 배경에서는 팩트라고 생각했을 것. (영국-스페인 전쟁)

: 홉스가 전쟁을 겪으면 느낀 공포와 의지를 주권과 연결시킨 측면

-푸코는 사회가 항상 전쟁상태인 것으로 파악



▶정치적 역사주의

-역사 속에서 정치를 보고 있는 푸코.

: 역사 속에서 보면 인종투쟁 담론이 꿈틀대는 걸 볼 수 있다고 말하는 것.

-푸코는 홉스를 투쟁담론을 은폐시킨 인물로 해석 (홉스에 비판적)

-정당화하는 방식의 역사가 아닌, 지배관계나 인종전쟁의 양상을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살아있는 역사들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

: 프리드리히 마이네케의 ’역사주의‘를 가져다 씀 (335쪽)



▶변증법적 유물론

-유물론적 요소, 변증법적 요소 모두 비판.

-푸코식의 계보학적 담론에서는 거대담론이 들어설 여지가 없음.

: 19세기의 변증법적 유물론(거대담론)에 대한 비판은 푸코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것.

-맑스&엥겔스

: 사회를 보는 눈에 있어 상대성을 강조 (절대성 강요x)

: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것 속에서 우리가 갈 길이 무엇인가를 제시 (해방성)



▶합의

-제도나 법률의 합의 지점을 만들어낸 힘 관계 문제를 어떻게 분석하느냐가 중요.

-푸코는 법이 여전히 사회의 전쟁상태를 계속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봄.

: 보편적 동의를 받은 결과로서의 법이 아닌, 전쟁상태를 그대로 지속하는 것으로서의 법

: 투쟁의 결과로 합의가 되었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

-자연법을 포함한 모든 법들이 원론적으로는 결국 권력 관계가 작동하고 있음.



▶내부 식민지화

-식민화의 반사효과

: 영국-미국-내부 식민지화 / 일본의 불가촉천민(部落民)

-제국주의 국가가 본토 내부에서도 차별과 인종 투쟁을 하는 모습.



▶식민지성

-푸코적 식민지성으로 식민지를 해석할 경우 이민족 지배하에서만 나타나게 되는 고유한 사회적 특성이 무화 됨.

: ’식민지성‘이라고 특정할 만한 것이 없어짐

: 일본이 지배하든 왕족이 지배하든 그 안의 식민지성은 동일한 범주로 해석된다는 것.

-어떤 시기가 갖고있는 특정한 양상을 전개해 ’~성‘이라 이름 붙이는 것은 위험하다고 봄

: 유형화, 고정화시키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이항도식

-합의되고 통일된 것은 존재하지 않음

-이항대립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e.g. 조선인의 권리를 위해 친일을 한 친일파 / 친일미화의 논리 위험?

-대중적 역사의식에서의 반일의식 고조/민족주의를 벗어난 역사학자와의 심한 괴리

-독립운동을 숭배하고 우상화시키는 현재의 방식과 담론, 그리고 이를 자기권력화하는 것에 대한 비판





▶기타

-푸코의 모든 이론은 운동이나 혁명이론은 될 수 없다고 봄.

: 뭘 하자고 하기보다는 기존의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

-푸코적 사고의 의미

: 사회의 가려진 부분들을 들춰내고 깨달을 수 있게 하는 힘을 가짐

: 숨겨지고 배제된 것에 대해 얘기할 수 있도록 함

-프랑스의 68혁명 전후의 혁명적 분위기속에서 과거를 해부함으로써 새로움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보임

-혁명 세대^^들이 푸코를 보며 느끼는 허무함/ 혁명 이후 세대에게는 파괴적인 것으로 다가옴.